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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성공하지 못하는 이유

Developer JS 2022. 12. 15. 0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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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몸이 좋은 사람이 있다. 평소에 웨이트 트레이닝을 꾸준히 하는 사람이다. 보디빌더 대회도 나갔었고, 지금도 꾸준히 운동을 하고 있다. 다른 사람에게 운동도 가르쳐주는 사람이다.

  그 사람에게 물어봤다. “운동을 하기 싫은 때도 있어요?” 대답은 “당연하죠.”였다. 어찌보면 당연하다는 말이 나오는게 당연한 질문이었다.

  하지만 그 대답후에 나오는 말은 나에게 충격이었다. “그래도 그냥 하는거에요.” 까지는 예상했었다. 이야기를 하다가 저는 운동을 계속하다가도 감기같은 것에 걸려서 한 일주일 쉬면 그때부터 운동을 안하게 된다고 말했다.

  그랬더니 그 분이 그러는거다. 감기가 걸려도 해야죠. 죽을정도로 아프지 않으면 계속하는거에요. 무슨일이 있어도 몸이 아파도 움직일 수 있으면 하는거다.

  나는 지금까지 몸이 아프면 아파서, 무슨일이 있으면 무슨일이 있으니까라는 핑계로 조금씩 쉬었다. 그러다보니 아프지 않아도 컨디션이 조금 나쁘면 컨디션이 안 좋아서라는 핑계로 유튜브 숏츠보고, 쉬는일이 참 많았다. 그러면 안되는데 말이다.
  그렇게 핑계를 만들어서 쉬다보니 쉬기위해 핑계를 대는게 기본이 되는 것 같다. 해야하는 일은 핑계없이 해야한다. 피곤해서 하지 않고, 이유를 만들어서 하지 않으면 결국 해낼 수 있는 것이 없다. 해내는 사람들은 상황이 어떻든지 그냥 하기 때문에 해내는 것이다. 물론 상황에 맞춰 지혜롭게 잘 해서 해내는 사람들도 있을 것이다. 선천적인 재능이나 운으로 노력하지 않아도 성공하는 사람들도 있을 것이다. 하지만 그런건 로또와 같은 것 같다. 내가 될 수도 있지만 내가 아닐 확률이 99.999988퍼센트일 것이다.(로또 번호 하나가 당첨이 안될 확률)

  그렇기 때문에 우리는 로또같은 확률에 기대는 것이 아니라 실제 우리의 능력을 길러야한다. 우리의 능력을 기르기 위해선 말 그대로 핑계를 만드는 일을 그만해야한다. 지금부터라도 나부터 해야하는 일은 그냥 하는 사람이 되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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