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을 다시 오면서 무조건 가야한다고 했었던 최금자 강릉불고기에요. 여기때문에 동화가든의 짬뽕순두부는 이번에 포기했기 때문에 꼭 맛이 있어야 하는 곳이기도 했어요. 메뉴표에요. 맨 밑에 1인 1식사를 주문해야 한다고 써있네요.. 반찬으로 생선구이가 나와서 1인 1식사 주문을 안했던 사람들이 많았나? 무튼 별로 친절해보이진 않는 문구였어요. 30개월인 시호는 1인 1메뉴 안해도 되는건지 한우불고기2인을 시켰어요. 찰 강냉이 범벅도 하나 시키고요. 불판입니다. 아랫쪽에 움푹파인 곳에는 육수가 위쪽은 불고기를 굽는 곳이에요. 예전에 서울에서 이런 불고기를 먹었던 기억이 있네요. 벽에 찰 옥수수 범벅에 대한 글이 있었어요. 저는 이렇게 벽면에 설명이 적혀있는게 참 좋더라구요. 음식 나오기 전까지 뭔가 읽을거리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