몸이 좋은 사람이 있다. 평소에 웨이트 트레이닝을 꾸준히 하는 사람이다. 보디빌더 대회도 나갔었고, 지금도 꾸준히 운동을 하고 있다. 다른 사람에게 운동도 가르쳐주는 사람이다. 그 사람에게 물어봤다. “운동을 하기 싫은 때도 있어요?” 대답은 “당연하죠.”였다. 어찌보면 당연하다는 말이 나오는게 당연한 질문이었다. 하지만 그 대답후에 나오는 말은 나에게 충격이었다. “그래도 그냥 하는거에요.” 까지는 예상했었다. 이야기를 하다가 저는 운동을 계속하다가도 감기같은 것에 걸려서 한 일주일 쉬면 그때부터 운동을 안하게 된다고 말했다. 그랬더니 그 분이 그러는거다. 감기가 걸려도 해야죠. 죽을정도로 아프지 않으면 계속하는거에요. 무슨일이 있어도 몸이 아파도 움직일 수 있으면 하는거다. 나는 지금까지 몸이 아프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