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바 입문기] 프로그래밍이란? 코딩이란?

안녕하세요. 오 년 안에 200억을 벌고 싶은 남자. 오이자입니다.

원래 저는 컴퓨터 공학과에 들어갔었어요! 한 한 달 있다가 학교를 안 나갔지만요.. 학교에 나가지 않은 이유는 뭔가 고등학교 때 생각했던 대학교 이미지와 너무 달랐기 때문이었던 것 같아요. 대학교에 가면 뭔가 엄청난 걸 할 줄 알았는데, 결국 수학, 영어 등을 다시 해야 한다는 실망감에 어린 마음에 그냥 안 나갔던 것 같아요. 그리곤 음악 한다고 13년을 허튼짓 했지요..

나이가 어느 정도 먹고 보니 코딩, 프로그래밍이 상당히 창조적이고 재미있더라고요. 이걸 미리 알았더라면… 하는 후회도.. 후회 잘 안 하는데 후회가 되더라고요. 너무 재밌는 일 같아요. 그래서 독학해보려고 합니다. 이 글은 제가 독학하면서 쓰는 그냥 독 학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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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딩이란?

코딩이라는 것은 무엇일까요?

뭐 인터넷에 찾아보니까 프로그래밍과 코딩의 차이점에 대해서 아주 똑같이 똑같은 사람이 쓴 것 마냥 둘의 차이점을 구분해 놓은 글들을 찾을 수 있는데요.

코딩은 컴퓨터가 우리가 원하는 일을 하도록 컴퓨터가 이해할 수 있는 언어로 명령을 작성하는 일입니다.

프로그래밍은 어떤 프로그램을 만들기 위한 전체적인 단 계를 말합니다.

이 두 가지의 차이점이라고 말하는 것은 프로그래밍 안에 코딩이 들어있다고 주장을 하고 있더라고요. 제가 봤을 때는 거기서 거기인 것 같아요.

Code, 코딩에서 코드는 프로그래밍 언어를 말합니다. 코딩은 프로그래밍 언어를 작성한다는 뜻이죠. 프로그래밍 언어는 그럼 무엇이냐. 컴퓨터는 0과 1의 숫자만 이해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우리는 0과 1만 마구 적혀있다면 그것의 의미를 파악하는 게 굉장히 힘들겠죠. 서로 다른 언어를 사용하고 있는 외국인 사이 같은 것입니다.

프로그램을 만드는 것에는 총 네 가지 단계가 있습니다.

사람의 언어

프로그래밍 언어

컴파일러

프로그램 실행

이 네 가지 단계 중에서 코딩은 사람의 언어를 프로그래밍 언어로 바꾸는 과정입니다.  우리의 생각을 프로그래밍 언어를 사용해서 컴퓨터에게 전달하는 것이죠. 우리의 생각을 어떻게 보면 제한적인 도구를 활용해서 컴퓨터가 알아들을 수 있도록 변환시키는 일이기 때문에 같은 명령도 사람에 따라 차이가 있을 수 있고, 문제 해결 능력이라던지 깊은 사고력까지 요구되기 때문에 코딩 교육 열풍이 부는 것 같습니다.

생각보다 재밌습니다. 애플의 스위프트 플레이그라운드 같은 게임으로 코딩에 대한 기본 개념을 배울 수 있는 프로그램들을 해보면 코딩에 매력을 아주 흠뻑 느낄 수 있습니다. 물론.. 맥북을 팔아버려서 스위프트를 학습하는데 무리가 있어서 자바로 눈을 돌렸지만 말입니다.

자바를 선택한 이유

자바를 선택한 이유는 간단합니다. 처음에 아이폰 어플을 만들고 싶어서 스위프트 플레이그라운드를 시작했는데 책을 샀는데 맥북이 있어야 해서 멈췄습니다. 검색을 좀 해보니 파이썬을 많이들 하길래 파이썬을 공부하는데 안드로이드 어플을 만드는 데는 자바나 코틀린을 이용해야 한다기에 파이썬은 잠시 멈추고(파이썬은 빅데이터나 인공지능 분야가 많더라고요.), 코틀린과 자바 둘 중에 고민하던 중에 자바가 밀리의 서재에서 볼 수 있는 학습책이 있어서 자바를 선택했습니다.

일단 그 책을 두 달 안에 완료했으면 하는 마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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