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리뷰

전주 효자동 키즈카페 - 제이키즈클럽 난생처음 키즈카페에 가봤어요!

Developer JS 2022. 7. 11. 2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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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 제이키즈 클럽에 다녀왔어요!
시호는 아주 활발한 아이입니다.
목소리도 엄청 커요.
마트를 갈 때도 아무리 큰 마트를 가도
화장실을 갔다가 바로 시호를
찾아갈 수 있을 정도입니다.

자신이 어디있는지를 아주 잘 알려주죠.
그래서 마트를 갈 때마다 사람들에게
민폐를 끼치는 것 같아서
죄송하기도 합니다.
그렇다고 안 데려갈 수도 없고..

그래서 키즈카페라는
시호가 너무나 좋아할 것 같은 그곳에
가보고 싶었지만 한번도 가보지 않아서
못 가던 참이었어요.
원래는 동물원에가서 청룡열차를
타러가려고 했는데
날씨가 당장이라도 비가
올 것 같아서 어떻게 해야하나 하다가
키즈카페로 결정했습니다!

효자동 KT 사거리에 있는
제이키즈클럽이라는 곳이에요.



이층에 있어요.
건물에 병원도 있어서 그런지
병원 베드를 이동 할 수 있는 엘리베이터가 있었어요.

처음에 양말 벗는다고
엄마와 아빠를 당황시키더니
안으로 들어가자마자 자기의 세상이라는 것을
본능적으로 직감을 한 것 같아요.


처음 들어간 곳은 어른이 서있는 것을
거부하는 공간이었어요.
같이 앉아서 놀아주길 원해서 일까요?
아이가 처음 키즈카페에 들어와서
처음 방문한 공간이 이래서 정말 당황했어요.


집에는 절대 놀을 수 없는
거대한 작업대 장난감이에요.
이런류의 장난감에 관심이 많은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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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간 곳에서 나가자고 할 때
안나올줄 알았는데
생각보다 순순히 따라서 나오더라구요.
아무래도 여기 모든 공간이
재밌는 곳이라는 걸 본능이 알려주나봐요.

한시간이 지난 후에 나가자고 할때는
싫다고 하더라구요. ㅋ

두번째 방문한 곳은 수십개의 트램폴린이
있는 곳이에요.
한쪽 벽면에는 영상과 동요가 재생되고,
위쪽에는 아이들이 탈 수 있는 미끄럼틀이 있어요.
시호가 위로 올라오라는데
미끄러워서 올라갈 수가 없어서
굉장히 당황한 곳이었어요.



그래도 엄마 아빠 없이 잘 놀더라구요.



미끄럼틀도 혼자 잘타고!

아무래도 저 나이대는 미끄럼틀만한
놀이기구가 없는 것 같아요.



카페가 있는 공간이에요.
많은 부모님들이 아이없이 있는 분들도
많고, 아이를 데리고 계신분들도 있었어요.
아이없이 앉아계신 분들을 보며
저는 언제쯤 저렇게 있을 수 있을까하는
생각도 해봤어요.
물론, 그 때가 되면 또 나름대로
서운하겠지만..



발판을 밟으며 이동!



미로같은.. 뭐라부르지..
정글짐?
아무튼 여기에 올라갔는데
어른이 들어가기가 힘든 곳이었어요.

시호도 용감하게 올라갔는데
나중에 못 나오고
우는데 정말 당황했습니다.
다행히 옆에 길이 있어서 얼른 올라가서
데리고 나왔어요.



가장 오래 놀았던 곳이에요.
볼풀장!

저 벽면의 화면은 공으로 던져 맞추면
반응이 오는 게임이더라구요.

어른들도 저거 하느라 시간이 빨리갔어요.
시호는 힘이 딸려서 잘 못 던졌지만..
저흰 재밌었습니다.



볼풀장과 연결된 대형 미끄럼틀
이것도 아주 재밌게 탔어요.
어른은 타지말라고 써있어서
시호 혼자 탔는데
다른 부모님들은 같이 타더라구요..
흠..


트랙에서 오토바이도 타보고!



물고기 20마리를 잡아가면
카페 카운터에서 젤리를 줘서
가져가는 중이에요.

처음가본 키즈카페였는데
아주 즐겁게 2시간 꽉꽉 채워서
놀다가 왔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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