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 년 안에 이백억을 벌고 싶은 남자 "오이자"입니다.
돈을 많이 버는 것. 거의 모든 사람들이 바라는 것일 것입니다. 당연히 저도 이름처럼 오 년 안에 이백억을 꼭 벌고 싶습니다. 돈을 버는 것에는 4가지 방법이 있습니다. 보통 사람들이 일자리를 얻어 월급이나 급여를 받는 노동 수익, 자신의 가게를 가지고 그곳에서 버는 수익을 얻는 자영업, 회사나 기업 등을 운영함으로 돈을 버는 사업, 돈이나 자산을 투자해서 돈을 버는 투자.
이 네 가지 방법 중에 투자로만 살아갈 수 있는 사람들, 즉 불로소득을 받는 것이 저의 꿈이기도 합니다. 노동이나 자영업, 그리고 사업도 모두 불로소득보다는 자신이 일을 해야 하는 부분이기도 합니다. 모든 사람들이 투자 수익금으로 살 수 있다면 모두가 투자를 하겠죠. 하지만 투자 수익금으로만 살기 위해선 아주 많은 자산이 있어야 합니다. 저는 그런 자산을 가지고 있지 않기 때문에 어떻게 되었든 노동을 해야 합니다. 노동에도 많은 종류가 있지요. 몸으로 돈을 버는 것과 손가락만 움직이면 되는 것 등 여러 가지 노동이 있는데요. 여름에는 에어컨이 있는 시원한 곳에서 일하고, 되도록 적은 근육을 써서 일을 하려면 우리는 모두 '공부'를 해야 합니다. 문제는 우리 모두 공부해서 편하고 돈 많이 버는 일을 하고 싶어도 마음처럼 되지 않기 때문에 의사, 검사, 판사를 모두 되지 못하는 것 아니겠습니까? 물론 의사, 검사, 판사 분들의 노동강도가 약하다는 건 아닙니다.. 돈은 많이 버니까요!
최근에 유튜브 동영상을 하나 보게 되었습니다. "몰입한 상태로 하루 종일 공부하게 만드는 미쳐버린 공부법 '체인지 공부법'"이라는 굉장히 긴 제목을 가진 동영상인데요. 연세대 수석 남자라는 유튜버분이 자신이 공부를 아주 오랜 시간 할 수 있었던 방법을 영상으로 올려주셨습니다. 저도 몰입이라든지 작은 습관이라든지 여러 가지 집중하는 방법을 사용해봤지만 몰입은 몰입까지 이르는데 굉장히 힘들고, 작은 습관은 실제로 이 습관이 우리에게 영향을 줄 때까지 아주 오랜 시간이 걸린다는 것이었습니다. 이 동영상에서 말하는 ‘체인지 학습법’은 굉장히 가기 힘든 몰입 상태로 가는 아주 좋은 방법인 것 같습니다.
저같이 집중력에 문제가 있는 사람들은 우리가 한 가지만 생각하는 몰입 상태에 빠지는 데까지 걸리는 시간을 버티질 못합니다. 조금 집중하다가 결국은 다른 일들을 하게 되고, 그렇다 보니 어떤 일에서 성취를 느끼기가 힘들고, 성취감이 없으니 보상도 없게 되고 이것을 우리가 지속하는 힘이 없어지게 되는 것이죠.
그럼 체인지 학습법이라는 건 어떻게 하는 건지 알아보도록 하지요.
사실 알아볼 것도 없어요.. 그냥 한 과목이나 한 가지에 20분씩 집중을 하고, 바로 다른 과목이나 다른 일로 넘어가는 것입니다. 이렇게 했을 때 우리가 집중을 계속해서 유지할 수 있는 이유가 무엇일까요?
유튜버 연세대 수석 남자님의 말로는 우리의 집중력은 어떤 일을 지속할수록 계속해서 떨어지게 됩니다. 20분 정도 지난 후에 우리의 집중력이 어느 정도 떨어졌을 때 다른 과목이나 다른 일을 집중하게 되면 떨어졌던 집중력이 다시 원래대로 돌아오게 되고, 그렇게 계속해서 집중력이 떨어질 때마다 과목을 바꾸면서 잠자는 시간 빼고 모두 공부를 하게 되었다는 이야기입니다.
지금 이 글도 그런 방식으로 20분만 글을 쓰고, 20분은 다른 일을 하고, 다시 20분 글을 쓰고, 하는 방식으로 작성 중인데요. 확실히 글을 완성할 때까지 글 쓰는 일에만 집중한다고 했을 때 시간이 갈수록 조급한 마음도 들고 빨리 쓰고 쉬고 싶다는 생각을 하기도 하는데 20분씩 끊어서 하게 되니까 온전히 글을 쓰는 데에만 집중을 할 수 있는 것 같습니다.
사실 성공적인 인생을 사는 방법은 아주 쉽다고 합니다. 우리가 계획을 세우는 것을 다 하면 됩니다. 하지만 우리는 많은 이유로 이 간단한 것을 지키지 못할 때가 많습니다. 공부에 집중하는 것도 똑같습니다. 어떤 과목을 잘하고 싶으면 그 과목 공부를 많이 하면 됩니다. 그게 안돼서 성적이 나오지 않는 것이죠. '체인지 공부법'으로 우리 모두 하고 싶은 계획을 모두 달성하는 우리 모두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이 '체인지 공부법'이라는 것은 포모도로 공부법이라는 것과 비슷한데요. 25분 일하고 5분 쉬는 것이 바로 포모도로 공부법입니다. 이것으로 타이머도 나와있어요. 그런데 이것이랑 다른 점은 쉬는 시간이 따로 정해져 있지 않다는 것입니다. 저도 포모도로 공부법을 한 번 해본 적이 있는데 생각보다 5분 쉰다는 게 감질나고 5분 쉬다가 영원히 쉬는 경우도 있습니다. 어떻게 한 번도 안 쉬고 계속해서 쉼 없이 공부만 할 수 있어?라고 물으신다면 그냥 쉬시면 됩니다. 사실 실제로 해보면 그렇게 지루하지도 않고 힘이 많이 들지도 않아서 쉬고 싶은 생각이 별로 들지 않습니다. 어떻게 해서든지 쉬는 시간이 필요하다면 쉬면 됩니다. 그만큼 뒤처지게 되는 것이죠. 누가 강제하는 일은 아니니까요.
'체인지 공부법'을 하는 이유는 하고 싶어도 잘 안 되는 사람들이 있기 때문입니다. 하고 싶지 않은데 하면 괜히 마음에 병만 생기게 되니 안 하는 게 더 좋겠지요. 예전에 스트레스가 너무 많아서 정신과를 한번 가 본 적이 있었는데 의사 선생님께 '이것저것 해야 할게 너무 많은데 너무 힘들다.'라고 이야기를 했는데 이야기를 다 들으시곤 저에게 한마디 하셨습니다. '하고 싶지 않으면 안 해도 된다.' 그때 당시에는 이게 뭔 멍멍이 소리야 했는데 내가 그만두고 싶을 때 그만둘 수 있다는 것을 아는 것이 중요하다는 걸 나중에 알게 되었습니다. 내가 그만둘 수 없다고 생각하는 것과 나는 내가 원하면 그만둘 수 있다고 생각하면 ㅌ하는 일은 우리 마음에 엄청난 차이를 주니까요.
마음의 여유를 가지시고 공부를 하고 싶은데 공부가 안될 때 '체인지 공부법'을 이용하셔 보는 것은 어떨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