슬지제빵소에 갔어요. 부안에 가봐야 할 음식점은 이곳이 첫번째가 아닐까 싶을정도로 많은 인기를 누리고 있는 곳이죠. 저희가 이번에 갔을 때도 그 인기만큼이나 많은 사람들이 오더라구요. 그렇게 기대를 하고 갔는데!! 저한테 그러면 안되는거 아닌가요?? 물론 저도 잘 못한 부분이 있지만 그래도 좀 더 친절하면 안되는 걸까요? 그냥 좀 성냥하게 말해주면 안되는 건가요?! 가게는 오전 열시에 오픈인데 닫는 시간은 적혀있지 않아요. 아마도 빵이 다 팔리면 문을 닫는 거 아닐까 싶어요. 이곳에 도착해서 주차장에 차를 정차하고 내리자마자 제 코에는 찐빵냄새가 들어오더라구요. 물론 같이 간 어리양은 냄새가 안난다고 했지만요. 그런데 제가 배가 너무 아파서 일단 뒤도 안보고 가게에 있는 화장실로 직행했어요. 화장실에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