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부터 스터디를 하고 있습니다. 서울에 계신 분이랑 스터디를 하고 있는데 이제껏 직접 만난 적이 없었는데, 연말도 다가오는 만큼 만나서 술 한잔 했어요. 원래는 전북대의 전숯닭이라는 곳에 가려고 했었는데 그냥 다가양조장으로 선택했습니다. 저희는 5시 30분 약속이어서 미리 갔더니 6시 오픈인 다가양조장에 30분정도 기다린 후 들어갔습니다. 중간에 다시 전숯닭에 들어갈까도 생각했었는데 일행도 조금 늦게 온김에 그냥 기다렸습니다. 다가양조장 메뉴판이에요. 이런 공책을 보는 것도 참 오랜만인데 메뉴판 참 독특하네요 그릇도 참 독특해요~ 옛날의 그 분식집 그릇처럼 생겼어요. 신분증 꼭 지참하세요. 저도 일행이 신분증을 안 챙겨서 쫓겨나는 거 아닌가 두려웠어요 저희는 새참세트를 시켰는데 파전과 보쌈이 나왔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