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 맛집] 다가양조장 전북대점에 다녀왔습니다.

얼마전부터 스터디를 하고 있습니다.

서울에 계신 분이랑 스터디를 하고 있는데 이제껏 직접 만난 적이 없었는데,

연말도 다가오는 만큼 만나서 술 한잔 했어요. 

 

원래는 전북대의 전숯닭이라는 곳에 가려고 했었는데

그냥 다가양조장으로 선택했습니다.

 

 

저희는 5시 30분 약속이어서

미리 갔더니 6시 오픈인 다가양조장에

30분정도 기다린 후 들어갔습니다.

 

중간에 다시 전숯닭에 들어갈까도 생각했었는데

일행도 조금 늦게 온김에 그냥 기다렸습니다.

 

 

다가양조장 메뉴판이에요.

이런 공책을 보는 것도 참 오랜만인데

메뉴판 참 독특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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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릇도 참 독특해요~ 옛날의

그 분식집 그릇처럼 생겼어요.

 

 

신분증 꼭 지참하세요.

저도 일행이 신분증을 안 챙겨서

쫓겨나는 거 아닌가 두려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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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는 새참세트를 시켰는데

파전과 보쌈이 나왔어요.

 

그중 파전이에요.

바삭함과 부드러움이 공존하는 부침개였어요.

술 안주로 정말 제격이더라구요.

 

보쌈과 골뱅이 무침이에요.

골뱅이 무침 정말 맛있더라구요.

보쌈도 정말 맛있었구요.

 

또 먹고 싶네요 ㅠ

 

 

서비스로 나온 볶음밥인데

모르고 좀 먹다가 생각났어요.

이것도 상당히 맛있더라구요.

 

 

서비스로 나온 수제비에요

여기 음식은 정말로 부족함 없이

맛도 상당했어요.

 

3만원대의 세트로 이정도의 양이 나오는거면

정말 맛이 없어도 될 판인데 

맛까지 있다니 정말 가성비가 훌륭하네요.

 

중요한 건 아직

서비스가 끝나지 않았어요.

 

서비스로 나온 라면이에요.

 

더 놀라운 건 아직도 서비스가 안 끝났어요.

 

 

이 누룽지까지가 저희가 받은

서비스였어요.

 

정말 맛있게 잘 먹었습니다.

정말 다음에 또 가도 될 것 같은 곳이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