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 제이키즈 클럽에 다녀왔어요! 시호는 아주 활발한 아이입니다. 목소리도 엄청 커요. 마트를 갈 때도 아무리 큰 마트를 가도 화장실을 갔다가 바로 시호를 찾아갈 수 있을 정도입니다. 자신이 어디있는지를 아주 잘 알려주죠. 그래서 마트를 갈 때마다 사람들에게 민폐를 끼치는 것 같아서 죄송하기도 합니다. 그렇다고 안 데려갈 수도 없고.. 그래서 키즈카페라는 시호가 너무나 좋아할 것 같은 그곳에 가보고 싶었지만 한번도 가보지 않아서 못 가던 참이었어요. 원래는 동물원에가서 청룡열차를 타러가려고 했는데 날씨가 당장이라도 비가 올 것 같아서 어떻게 해야하나 하다가 키즈카페로 결정했습니다! 효자동 KT 사거리에 있는 제이키즈클럽이라는 곳이에요. 이층에 있어요. 건물에 병원도 있어서 그런지 병원 베드를 이동 할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