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 작은 습관의 힘이라는 책을 아주 감명깊게 읽었었다. 우리가 하기 싫은 일들을 나중에는 무의식적으로 할 수 있다라는 것은 아주 큰 매력이기 때문이다. 해야하지만 하기 싫은 일들을 나도 모르게 할 수 있다는 것은 생각보다 크기 때문이다. 사람들은 누구나 공부를 해야하는 것을 안다. 공부를 하면 돈도 많이 벌 수 있다는 것도 안다. 하지만 공부는 쉬운일이 아니고, 쉽지 않기 때문에 우리는 생각만하고 사실 공부를 잘 하지 못한다. 이런 상황에서 몸이 내가 의식하지도 않았는데 공부를 알아서 한다? 이건 너무 좋다. 판타지 소설에나 나올법한 삶에서 지루한 부분을 스킵하는 느낌이지 않은가. 하지만 이런 일은 정말 판타지에서나 나올 법한 일이다. 습관이란 그저 무의식적으로 행해지는 행동인데 어떤 행동을 반복한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