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여행

대전 성심당, 코스트코에 다녀왔어요.

Developer JS 2023. 12. 17. 1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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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이 엄청내리는 날이었어요. 사실 전주에는 눈이 별로 오지 않아서, 그리고 대전에 사는 지인이 눈이 그쳤다고 하길래 오랜만에 대전 코스트코에 놀러가자! 라고 생각했어요. 그러면서 성심당도 갔다와야 겠다 생각했었습니다. 네!! 생각만 하고 실행은 하지 않았어야 했어요. 사실 그냥 전주의 롯데마트가려고 했는데 시호가... 시호가 잠을 들어버렸지 뭐에요... MBTI P 90%의 성형이 저에게 말을 걸어왔어요. 그래 대전을 가렴... 그 길로 대전으로 바로 갔습니다.

 

그래도 가는길은 별로 힘들지는 않았어요. 눈이 내리기는 했는데 아직 자동차가 움직일 만 했거든요. 그렇게 대전 코스트코에 도착을 했습니다.

 

 

코스트코 사진은 이게 전부네요 ;;; 그래도 오랜만에 간 코스트코는 정말 재미있었어요. 여러가지 물품도 많았고, 2,000원에 핫도그와 탄산음료를 마실 수 있다는 건 굉장히 좋은 메리트인 것 같아요. 도대체 전북에는 언제 코스트코가 생길까요... 얼른 코스트코가 생겼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그리고 시디즈 의자가 있어서 앉아봤는데 20만원짜리 의자도 굉장히 편안하더라구요.. 집에 있는 구형 시디즈 의자는 상대도 안되는 것 같아요. 얼른 돈 많이 버는 개발자가 되어서 좋은 의자를 하나 장만했으면 좋겠다고 생각했습니다. 더 많이 구매하고 싶었지만, 집에 들고가기도 힘들고 해서, 시호 사과주스와 초콜렛들을 사서 나왔어요. 대전에 왔으니 당연히 성심당에도 가야지!! 하고 밥을 먹었는데 눈이... 눈이 엄청왔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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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명 별로 안 온다고 했는데... 전주는 어떻게 가나 걱정을 했지만 그래도 성심당은 가봐야죠.. 밤 9시 20분쯤 성심당에 도착했는데 아직도 많은 빵과 사람들이 있었어요. 역시 성심당이라는 소리밖에 안 나올 정도의 인기라고나 할까요?

 

 

성심당 가는 길에 옆에 포장마차들도 너무 가보고 싶을 정도로 맛있는 냄새를 풍겼는데 밥을 너무 많이 먹어서 ㅠㅠ 더 이상 들어갈 자리가 없었습니다. 다음에 또 오게 되면 꼭 들릴거에요 ㅠㅠ 

 

 

드디어 도착한 성심당. 정말 너무나 좋았어요. 사람이 많기는 했지만 정말 맛있는 냄새가 많이 나더라구요. 다음에는 좀 여유롭게 들르고 싶은 생각이 드는 곳이었습니다.

 

 

크리스마스 행사를 하나봐요. 팡도르, 파나토네, 스톨렌등을 저런 포장으로 해서 팔고 있더라구요. 저희는 사지는 않았습니다. ㅎ 배가 너무 불러서 사실 빵의 사고 싶은 생각이 전혀 들지 않았어요... ㅠㅠ 다음에는 좀 여유롭게 와서 빵도 즐기고 하고 싶네요.

 

 

성심당의 명물 튀김소보루!! 배고파서 이거 하나만 사왔습니다. 

 

 

성심당 본점에는 크림종류를 전혀 팔지 않더라구요. 그래서 옆에 있는 케잌 부띠끄까지 같다왔어요.

 

 

롤 케익도 팔고, 

 

 

케익도 너무 맛있어 보여요 ㅠㅠ 대전에 사는 사람들은 정말 좋겠어요.. 다음에는 케익이랑 많은 걸 사보고 싶네요. 대전은 이렇게 즐기고, 왔습니다. 사실 더 많은 걸 즐기고, 많은 것들을 했지만 아무래도 시호가 있어서 사진을 많이 찍지 못해서 아쉽네요. 여러분도 대전에 가셔서 성심당과 코스트코를 즐기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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