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여행

[예산시장]백종원 거리에 가다!!

Developer JS 2024. 9. 7. 2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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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에 왔습니다. 저번주만 해도 축제였지만 이번주는 축제가 끝나고 한가할 줄 알았으나!

정말 사람 많네요 ㅠ

 

 

그래도 점심시간 좀 지나서 도착해서 앉을 자리는 있어서 다행이었어요.

 

 

일단 첫번째 음식은 멸치국수와 비빔국수였어요. 각 4천원의 가격이었고, 멸치국수는 진짜 예전 어릴때 집에서 멸치 똥따면 나던 기억이 펼쳐지는 맛입니다. 진짜 멸치가 제 입안에 있는 것 같아요. ㅋ 그런 맛 싫으시면 멸치 기름 뿌리지 말아달라고 하면 된다고 하네요.

 

비빔국수는 김치가 굉장히 맛있었습니다.

 

 

두번째 음식은 화제의 연돈 볼카츠였습니다. 연돈볼카츠 상당히 맛있게 먹었어요. 치즈와 오리지널 먹었는데 진짜 겉바속촉에 속은 양파향이 나는게 정말 맛있게 잘 먹었습니다.

 

 

세번째는 사과 호떡, 미쳤습니다. 그냥 그냥 호떡 맛이지만 맥도날드의 애플파이의 속이 좀 더 단 맛으로 호떡 안에 들어있습니다. 저는 맥도날드의 애플파이도 좋아하는데 그걸 호떡으로 먹으니 더 맛있었어요. 

 

장터광장에서는 여기까지만 먹고, 시장안으로 들어갔어요.

 

 

시장 안도 굉장히 신기한게 많았어요. 광장장터가 공사중이라 몇몇가게들이 그곳으로 바깥의 임시 장터광장으로 이동해서 장사해서 장사를 안하는 가게들이 있었는데 바깥에 가면 하고 있습니다.

 

 

시장안에서 사람들이 계속 들고다니던 낙원 약과. 저희도 샀습니다.

 

 

와 근데 생각보다 엄청 달았어요. 

 

사과당의 사과파이도 샀는데요. 서울에서 노티드 도너츠의 우유크림 도너츠보다 저는 우유크림 사과파이가 더 맛있는거 같아요. 진짜 더 사올걸 후회하고 있습니다. 많이 사세요. 진짜 맛있어요.

 

 

 

닭강정이 너무 맛있어보여서 지나가다가 닭강정까지 사버렸어요. ㅠㅠ 

 

제가 치킨을 먹으면 t1이 지는 징크스가 있었는데 샀는데... 먹었는데... 세상에 오늘 준결승..

 

 

지나가다 칠성사이다 레트로도 먹어봤는데 생각보다 괜찮더라구요. ㅋㅋ 주변에서 만약 판다면 계속 이거 사먹을지도!

 

또 지나가다가 7000원에 두바이 초콜렛 팔길래 샀는데 세상에 이 조그만한게 7500원. 근데 맛은 있더라구요. ㅋ 왜 유행하는지는 알 것 같지만... 너무 비싸..

 

예산 굉장히 재밌게 다녀왔습니다. 진짜 근처 살았으면 심심하면 여기와서 밥먹고 가도 될 것 같은데 ㅠ 너무 아쉽네요. 먹어보고 싶은거 정말 많았는데 제 배가 예전같지 않아서 너무 슬펐어요. 다음에 또 와서 다 먹어보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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