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맛집

부산 신세계 백화점 푸드코트에 불초밥을 먹어뵜어요!

Developer JS 2021. 12. 10. 0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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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오랜만에 부산여행을 가게되어서
기대를 많이 했는데요.

이번 여행을 통해서 새롭게 깨닳은 점이 있어요.
‘현지인들의 추천을 받으면 안된다’ 입니다 ㅋ

가장 큰 이유는 어딜 가볼까 생각한다고 하면
‘거기 별로야’가 바로 나오는데요.

별로일 수 있어요. 그래요 별로일 확률이 높죠.
하지만 그건 어디까지나 그 사람의 경험이고
제가 경험한 것은 아니라는거!
여행을 가기전에 그 여행지에서 가볼 곳을
검색하며 어떤 곳을 가볼지 결정하는데요.
이번에도 대략 어느곳에 가볼지 생각만
하며 가게 됐는데 거기서 부산에 살고 있는
지인에게 이야기를 했더니 별로라는 겁니다.

그래서 추천을 받아서 간 곳이 신세계 백화점이었어요.

네! 크덥니다! 커요! 전주에는 이런데 없어요!
그런데 그게 전부입니다!
푸드코트가 정말 좋더랍니다!
네 좋더군요! 근데 대부분 아니 다 전주에서도
먹어볼 수 있는 것들이에요..

그냥 후회하더라도 완당 먹을걸..
맛이 별로였어도 하나의 경험이 되었을텐데
신세계백화점은 전주에도 있는 백화점들이
아주 거대한 것 그 이상 이하도 아니었어요.
심지어 일렉트로 마튼가? 거기도
저희가 가는날이 마지막 영업일이어서 물건도
없다라구요 ㅠㅠ

아무튼 후회를 해도 내 선택에 의한 후회를 해야지
지인의 추천에 의해 가게 되었다가 실망하면
배신감마저 느끼게 됩니다.
여행을 온 우리는 여기에 무한정 올 수는 없으니까요..

너무 아쉬워서 많이 징징거렸네요..

아무튼 신세계백화점 푸드코트를 3바퀴 돌고 겨우
선택한 음식이 바로 포크롤이라는 음식이었어요.



종류도 엄청 많았고, 다 먹어보고 싶었지만
아침에 먹은 고기국밥이 아직 배를 비워주지 않아서
신중하게 먹을 것들을 고르느라 힘들었어요 ㅎ



불 초밥이라는 것도 있었어요!
어떤 맛이 날까 너무 궁금했는데
몇개밖에 못 고른다니..



볼카츠도 있습니다!


결국 제가 선택한건 새우튀김 파인애플 필라프롤
구운 치즈 불초밥, 구운 계란 불초밥,
구운 명란 멘치 카츠였어요.


불초밥, 필라프롤은 그렇게 맛있지는 않았어요.
그냥 일반적인 음식이나 먹을걸 후회를 했답니다 하하


그래도 명란 멘치카츠는 제 스타일이었어요.
안에 뭔가 고로케 같기도 하고 해서
이거 하나 맛있게 먹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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