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 에버랜드에 갔다가 다음날 집에 내려가면서 설렁탕과 한우를 먹고, 후식을 먹기위해 고기리 카페 별다섯커피로 향했어요. 매장 뒤편에 주차장이 있고, 주차장에서 매장으로 들어갈 수 있어서 아무 생각없이 가게 정면 사진을 안 찍고 들어갔는데.. 여기 정면은 되게 독특해서 꼭 찍고 싶었는데.. 비가… 비가… 엄청나게 쏟아져서 커피만 마시고 정신없이 차에 타고 내려와버렸네요.. 근데 언젠가 정면 사진을 찍을 수 있을 것 같아요. 곧이요. 너무 맛있는 커피였어요. 꼭 다시 와서 먹고싶은! 주차장에서 매장으로 들어가는 문이에요. 이때부터 그냥 느낌이 좋았어요. 여길보는 순간 이번 여행은 그래도 하나 건졌구나 하는 마음이 확 들었습니다. 커피를 먹기도 전에 말이에요~ 카스테라와 바나나호두브레드! 카스테라 먹고 싶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