슬지제빵소에 다시 다녀왔어요. 예전에 먹었던 아이스크림 찐빵이 너무 먹고 싶어서 다시 가야지 가야지 하다가 부안에서 캠핑을 한 김에 정말로 다시 왔습니다. 슬지제빵소는 굉장히 많이 변했더라고요. 일단 예전에 주문을 받고 빵을 주던 곳이 본관이라고 바뀌고 굿즈를 팔더라고요. 빵과 음료는 옆에 신관에서 팔아요. 이곳이 신관이에요. 사람들이 관광버스 단위로 이곳에 오더라고요. 역시 뭐든 맛있으면 막 건물도 이렇게 지을 수 있나 봐요!! 심지어 평일인데도 이렇게 사람이 많이 오니 이렇게 할 수 있는 거겠죠? 슬지네 제빵소 로고도 생겼어요. 예전에도 있었는지는 모르겠지만 굉장하네요. 신관 앞에 이렇게 문화공간이라고 널찍한 공간도 있는데 지금은 겨울이라서 그런지 바로 앞인데도 사람들이 많이 가진 않아요. 벽도 굉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