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맛집

부안 맛집 생활의 달인 출연 중국집. 짬뽕 탕수육 전문점 신생반점

Developer JS 2022. 12. 2. 2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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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대째 대물림을 하고 있다는
전북 부안의 명물 중국집 신생 반점에
다녀왔어요.

부안으로 캠핑을 오게 돼서 점심을 어디서 먹을까
굉장히 고민을 많이 하다가
결국 시호의 최애 음식 짜장면 먹으러 왔어요.
이러다 전국 짜장면집을 다 돌아볼 기세입니다.

특히 이곳은 짬뽕에 올라온 통문어에 끌려 오게 됐어요.



메뉴는 이래요.
짜장면 8천 원 보고 살짝 놀랐습니다.
저만 놀란 건 아닌지
이곳에 오는 로컬로 보이는 손님들은
대부분 짬뽕을 시켜드리더라고요.
여행 온 것 같은 분들만 짜장을 시켰어요.
적어도 제가 갔던 시간대에는요!

그래도 짜장 킬러 시호 씨를 위해
짜장면 하나와 통문어가 올라가는 짬뽕을 위해
삼선짬뽕에 천 원 추가해서 시키고
탕수육 하나 추가했습니다.



탕수육이 먼저 나왔어요.
너무 맛있어 보이죠?
맛있었습니다.

2대째 하고 있고, 그래도 현지에서 꽤나
유명한 중국집답게 탕수육 정말 맛있었어요.
그리고 생활의 달인에도 짬뽕과 탕수육으로
출연했다고 하더라고요.

그래서 그런지 맛있었어요!



이건 탕수육 소스예요.
제가 좋아하는 맛의 탕수육 소스였어뇨.
옛날 맛.
그런데 그렇게 옛날 맛은 아닌
옛날 맛을 요즘에 맞게 잘 개량한 것 같다.
싶은 소스예요.
탕수육 하나만으로도 이 근처를 지나간다면
들러도 될 정도?
물론 멀리서 찾아가기에는 좀 아쉬운?



오랜 기다림 끝에 저희의 자장면이 왔어요.
짜장은 맛있긴 했지만
8천 원의 가격만큼인지는 좀 모르겠어요.
물론 새우 같은 게 많이 들어가 있어요.
기본 짜장인데도 새우가 들어가기 때문에
비싼 것 같은데
새우가 그 정도로 짜장면의 맛을 뛰어나게
하는지는 모르겠네요.



그래도 맛은 확실히 있긴 했어요.
가격이 다른 곳과 비슷했다면 아주 강추였을텐데
약간 아쉬운 감이 있었어요.



기다리던 삼선짬뽕도 왔습니다.
역시나 통문어와 새우, 바지락, 소라 같은
해산물들이 정말 가득 들어있었어요.
그리고 맛도 있었어요.
정말 깔끔한 맛이었어요.
뭔가 평양냉면을 먹어보진 않았지만
평양냉면 같은 맛을 내는 짬뽕이었어요.
뭔가 심심한 것 같은?
어떻게 짬뽕이 이런 맛을 내나 상당히
궁금할 정도의 슴슴..

삼선이라서 해물이 너무 많이 들어가서 그런가
싶기도 하고요.

그래도 진짜 맛은 있었어요.
사실 다른 손님들은 그냥 짬뽕 많이 주문하시더라고요.
저희도 혹시라도 다시 오게 된다면 그냥 짬뽕
한 번 먹어보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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