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호 예방접종을 위해 병원을 갔다가 돌아오는 길에 수제비나 먹고 들어가려고 했는데, 혁신도시에 먹을만한 수제비집이 별로 없는 것 같아서 급히 토담집이라는 매운 갈비찜집에서 점심을 먹기로 했어요. 묵은지 갈비찜과 매운 갈비찜 묵은지보다는 그냥 갈비찜을 먹고 싶었는데 갈비찜 앞에 붙은 ‘매운’이라는 단어가 참 무서워서 고민을 했지만 ‘매운 갈비찜’을 먹기로 했습니다. 아이폰 프로 맥스의 카메라로 가스렌지를 찍어보았어요. 뭔가 가스렌지도 예쁘게 나오는 것 같네요. 매장 전체가 아주 깔끔했어요. 사장님이랑 직원분들도 아주 친절하셨고 시호가 예방접종을 하고 잠이 들어서 카시트에 누워있는 채로 들어다가 식당으로 들어갔는데 아이때문에 방으로 테이블을 잡아주시고 싶은데 방이 이미 꽉 차있다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