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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제도 맛집]거제도 해물 육수로 만든 냉면 - 하면옥

여름, 냉면의 계절이에요! 저는 사실 냉면을 별로 좋아하진 않지만, 제 주변 모두가 냉면을 너무 좋아해서 냉면을 먹는 일이 아주 많아요. 거제도에 여행을 가서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음식점을 간 곳이 하면옥이라는 냉면집이었습니다. 여행의 다른 식사는 숙소에서 해결했어요. ㅠ 지긋지긋한 코로나가 빨리 끝나길 바랍니다. 이 건물의 일층을 하면옥이 그리고 이층은 카페, 삼층은 아무래도 건물주님이 사는 주택으로 사용되는 것 같아요. 하면옥의 영업시간은 오전 11:00부터 오후 9:30분까지 입니다. 주문 가능 시간은 오후 9:00까지니 늦게 가시는 분들은 꼭 참고하세요! 매장 바깥에는 거제도의 말린 해물들을 판매중이었어요. 저희는 열시 반정도에 가서 미리 웨이팅 등록을 했는데 글쎄 저희가 1번의 번호를 받게 되었어..

일상/맛집 2021.05.19

[여행]거제도, 바람의 언덕

여행을 가고 싶어도 갈 수 없는 코로나 시대에 지금밖에 시간이 되지 않아서 어쩔 수 없이 거제도로 여행을 갔어요. 대부분의 시간을 숙소에서 지내는 호캉스로 계획을 잡았지만, 거제도까지 왔는데 한 곳은 보고가야지 했는데 그 곳이 바로 거제도 바람의 언덕입니다. 언덕위에 거대한 풍차가 있는 곳이었는데요. 바람이 정말 어마어마하게 불어요. 이곳에서 처음으로 풍차를 실제로 봤어요. 군산에서 풍력발전소를 봤을때도 느꼇던건데 날개가 돌아가는 소리가 굉장히 크더라구요. 바람의 언덕, 정말 마음에 드는 곳이었어요. 다음에 코로나가 좀 잠잠해진다면 다시 와서 석양도 꼭 보고싶네요. 올라가는 계단은 양쪽에 한 줄 올라가고 한 줄 내려오는 것도 약간 빠듯한 정도(?)지만 저희가 갔을때는 사람이 많이 없어서 불편함은 없었어요..

일상/여행 2021.05.12

[전주 맛집]하가지구 김치찌개 맛집-아귀

오늘은 점심 뭐먹지? 이 고민이 우리가 살면서 가장 많이하는 고민중에 하나일거라고 저는 감히 예측해봅니다! 그만큼 수많은 메뉴가 우리의 결정장애를 더 심하게 만들고 또한 우리 하가지구는 사실 갈 곳이 많지 않아요... 뭔가 많은 것 같으면서도 없는 곳이 아닐까 생각되는데요. 저는 감히 ‘아귀’가 우리의 고민을 해결해 줄 곳이라 자신있게 추천드릴 수 있습니다. ‘아귀’에서 가장 추천하는 메뉴는 점심식사 백반인데요. 점심식사 백반에는 순두부찌개, 김치찌개, 된잔찌개 3개가 있어요. 점심에 뭐 먹지라는 우리가 인생을 살면서 최고로 많이하는 고민을 해결해 줄 곳으로 ‘아귀’를 추천하는 이유는 단순히 한국인이 좋아하는 찌개를 팔기 때문은 아닙니다. 뭘 시켜도 맛있어요. 위의 메뉴판에 적힌거 아무거나 시켜도 정말 ..

일상/맛집 2021.04.29

[안성휴게소] 어묵우동

휴게소에 가면 꼭 먹는 음식들이 있어요. 통감자, 우동이 그런데요. 보통 시내에는 통감자를 파는 곳이 없어서 가끔 휴게소에 갈때면 꼭 먹고 우동은 왠지모르게 휴게소에서 먹는 우동이 더 맛있는 것 같아서 찾아서 먹는 편이에요. 그래서 이번에 서울을 가게되면서 안성휴게소에 들르게 되서 우동을 그것도 기본 우동보다 두배 비싼 어묵 우동을 먹었습니다. 오랜만에 들른 휴게소는 코로나로 인해 아주 삭막한 분위기를 연출하고 있더군요. 같이 갔는데 같이 식사를 할 수 없는... 강제 혼밥을 해야하는 상황으로 만들어 주는 코로나... 얼른 끝났으면... 좋겠네요. 그렇게 주변의 삭막한 분위기를 감상하고 있으니 제 우동이 나왔습니다. 역시 우동은 빨라요! 영혼의 단짝 단무지, 김치와 함께나온 어묵우동! 안성휴게소에선 안성..

일상/맛집 2021.04.24

[전주 맛집] 우리밀 동우 중화산점 - 차돌박이 짬뽕

오랜만에 짜장면이 너무 먹고 싶었어요. 혼자였지만 짜장면은 혼자 먹어도 될 것 같아서 마침 근처에 있던 우리밀 동우로 향했습니다. 그런데... 역시 뭔가 짜장면만으로는 약해... 옆 테이블에서 먹는 짬뽕도 괜찮... 혼자 이렇게 고민하다가 결국 그냥 짬뽕도 아니고 무려 차돌박이 짬뽕으로 선택했습니다. 차돌박이 짬뽕 11,000 가격은 만천원으로 어마무시하게 비싸지만 쉐프의 추천메뉴라는 메뉴를 보고 그냥 짬뽕보다 한 번 먹어보자는 마음으로 주문했습니다. 반찬은 역시 중국집 공통 생양파, 단무지, 춘장, 김치!! 본메뉴인 차돌박이 짬뽕이 나왔어요!! 그냥 짬뽕처럼 해산물도 들어있고 그 위에 어마어마한 양의 차돌박이가 올려져 있는데요. 차돌박이도 그냥 구운 고기가 아니고 간장양념이 되어있어서 처음에 고기를 먹..

일상/맛집 2021.04.20

[전북대맛집]짜글이 더 짜글

전주 동물원을 갔다 오는길에 너무나 출출해서 외식을 하기로 했어요. 어떤걸 먹을까 고민하는 중에 남노갈비와 양푼집 짜글이 두개로 후보를 줄였었는데 그냥 근처에 있는 전북대의 더 짜글이라는 가게로 향했습니다. 런치에는 서비스로 등심돈까스까지 주네요.. 저희는 동물원을 갔다가 가느라 7시쯤 도착했어요. 계란찜을 서비스로 받았습니다. 가자마자 저희를 반겨준것은 바로 셀프 주문을 할 수 있는 태블릿이에요. 메뉴와 주문을 한번에 사람을 부르지 않고 할 수 있어요. 주문벨이 없는 가게에 가면 불편해진 요즘 세상을 보면 좀 있으면 태블릿 없어도 불편함을 느낄수도 있겠다 싶을 정도로 마음에 드는 시스템입니다. 대신 반찬과 물은 각자 알아서 가져오는 셀프입니다. 음식의 맛에 자부심을 느끼는 사장님의 마음이 담겨있는 플래..

일상/맛집 2021.04.10

[전주 동물원]호랑이 어흥소리 들어보셨나요? (Ft. 벚꽃)

벚꽃이 흐드러지게 피는 요즘 집에만 콕 박혀있을 순 없다! 작년 6월에 세상에 나와 벚꽃을 제대로 본 적 없는 시호에게 벚꽃을 보여줘야한다는 일념 하나로 무작정 집을 나섰습니다. 5시 30분. 어디로 갈까 생각해보다 동물원을 가자 생각하고 바로 출발! 그런데 가다가 검색을 해보니 동물원 입장은 6시가 마감이라고 하더라구요. 못 들어가면 어떡하나 걱정은 됐지만 덕진공원이 공사중인 지금 마땅히 다른 곳을 생각 할 겨를이 없어서 서둘러서 동물원을 향해 갔습니다. 다행히 10분전에 도착해서 들어갈 수 있었어요. 동물원 정문은 정신없이 티케팅하고 들어가느라 찍지 못했어요. 입구 들어가자 마자 있는 길 와보셨던분은 아실만한 길이에요. 벚꽃이 참 예쁘게 폈어요. 동물원은 3월에도 왔었지만 시호는 아직 관심이 없어서 ..

일상/맛집 2021.04.06

제주도 갈치조림 고등어조림 맛집 [용두암 해촌]

제주도를 가다! 엄청난 기대를 안고 제주도를 가게 되었어요. 갔다왔던 사람들마다 제주도에 대한 좋은 이야기만 해주셔서 정말 기대를 많이 하고 갔지요. 그런데 너무 기대를 한 것 같아요. ㅠ 특히나 저와 제 아내는 물고기를 그렇게 좋아하지 않아요. 저는 그래도 맛있게 먹는데 제 아내는 물고기 가시때문에 살을 발라주어도 잘 먹지 못하거든요. 그리고 굉장히 물가가 비싸더라구요. ㅠ 많이 좋아하는 것도 아닌 물고기가 값도 너무 비싸다보니 마음껏 먹지도 못하고, 또 엄청 유명한 흑돼지같은 경우도 많이 비싸서... 저희는 제주도를 충분히 못 느끼고 온 것 같아요. 물론 레드향이나 천혜향, 골드향 귤종류는 굉장히 좋아하기 때문에 사실 귤만으로 만족할 순 있었지만 그래도 뭔가 조금 아쉬운 맛이 있긴 했습니다. 제주도 ..

일상/맛집 2020.02.14

전주 일본 라멘 맛집 호시마츠 생라멘 짱짱맨

전주 일본 라멘 맛집 호시마츠 생라멘이에요. 이 시국에 일본 라멘이라니 이렇게 말을 하셔도 라멘은 도저히 버릴수가 없어요. ㅠㅠ 일본이 나쁘지 음식은 죄가 없잔하효오오오. 한 친구가 월급날이라며 저희를 이곳으로 인도했는데요. 다른 친구들은 다 한번씩 와본 것 같은데 저는 처음 와보는 곳으라 새로운 곳을 가는 흥분으로 조금 들떠있었어요. 가게 외관부터 정말 기대를 안 할 수가 없지 않습니까? 이곳이 바로 전주 일본 라멘 맛집 호시마츠 생라멘집입니다. 또 덮밥은 다른 곳이 맛있다고 하던데. 저도 돈부리도 참 좋아합니다. 아 사실 안 좋아하는게 거의 없어요. 하 다이어트만 아니면 그냥 매일 맛집만 돌아다니고 싶은 마음이네요. 가자마자 저희를 반겨준건 '기교보다 기본에 충실합니다' ㅋ ㅑ ! 정말 믿음직스럽지 ..

일상/맛집 2019.12.04

서춘옥 달인 왕만두 전주에서 만두는 역시 이곳!

전주 평화동에 위치한 서춘옥 달인 왕만두 본점입니다. 원래 평화동 지하보도 있는데에 있는 평화동 서춘옥 달인 왕만두를 정말로 좋아했었는데요. 저희가 군산으로 가는 길에 이 곳을 발견하고 멈춰섰습니다. 사장님과 이야기해보니 여기가 본점이라고 하시더라구요! 원래는 전주 서신동에 계셨어서 지도에도 서신도에 있다고 되어있는데 없어서 정말 실망을 많이 했었는데 이곳으로 옮기셨다고 하시더라구요! 달인이라는 단어가 가게 이름에 들어가있는 만큼 정말로 맛있는 만두집이에요~ 심지어 평화동 지하보도에 있는 곳은 왕만두 한 개에 1,000원의 가격인데요. 본점은 1인분 5개에 4,000원입니다. 물로 지하보도 옆의 가게는 본점의 만두보다 조금 더 크긴 합니다. 위의 메뉴판에 있는 모든 만두를 파시고 냉동되어 있는 만두를 사..

일상/맛집 2019.1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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